몇년 전 난 이른바, 테니스 엘보 때문에 팔을 제대로 쓸 수가 없었다.

오랜 컴퓨터 작업으로 밥을 빌어먹는 댓가로 얻은 것은 팔이 아픈 아줌씨였지만, 상주에서 가까운 구미의 용하다는 한의원에 다니면서 침도 맞고 추나도 받고 해서 지금은 안 좋아도 쓸 수는 있다.


그때 구미에 들려 먹었던, 황태 해장국..지금 치료도 안 받고 가도 먹을 일은 없지만, 그 시절의 아픈 팔이 생각나네...




by kinolife 2017. 12. 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