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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황순원문학상 07
글 : 김연수
출판사 : 중앙 Books
2007.09 초판 1쇄

김연수의 책을 다 보겠다고 해서 샀는데..문학상을 탄 단편집이라 ..에헤라 책을 잘못 사셨네 했다. 꼭 상을 타서가 아니라 김연수의 작품과 김애란의 작품이 제일 집중력 있게 읽혔던 것 같다. 이렇게 찾아 읽어도 그의 작품은 더 있을 터..물론 지금도 쓰고 계시겠지....만

- 책 속의 글 -

"휴가의 예감은 결투의 예감처럼 끔찍하고 달콤하다. 모욕에 결투로 응하는 풍습은 사라졌지만 그 깨끗한 변제에 대한 향수는 인류의 정신 속에 면면히 남아 있다는 게 내 생각이다."-권여선의 [반죽의 형상] 中에서

"어머니의 칼 끝에는 평생 누군가를 거둬 먹인 사람의 무심함이 서려 있다."-김애란의 [칼 자국]中에서




by kinolife 2009. 3. 2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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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석제
시리즈 : 작가정신 소설향 8
출판사: 작가정신
1990.07.10 초판 2쇄

소설이라기 보다는 성석제의 세상에 대한 불만 토로 쯤으로 볼 수 있는 단막글의 모음집같은 글들이 모인 책...

소설집이라고 하니..아주 아주 단편 초 단편의 소설집 정도로 해 주자. 그의 글쓰기에 비해서 조금 독설만이 남은 조금은 공허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 책 속의 글 -

"음. 좋다. 나를 보고 사람들은 구름구두를 신고 다닌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국제선 비행기를 타고 구름 위에 올라서니 그런 이야기를 듣는지도 모른다. 음, 바람처럼 구름처럼 산다는 게 내 신조다. 어차피 인생은 내 뜻대로 온 것이 아니고 내 뜻대로 가는 것도 아니다. 당신이 짐작하는 대로 나는 보따리에는 가볍고 값나가는 것만 넣는다. " -구름구두를 신은 사나이의 이야기- 中에서


by kinolife 2007. 7. 2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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