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정리하다보니, 사진첩에서 발견한 우리집 간식 3형제 사진이 있어서 올려본다.
물론 계절에는 맞이 않아 겨울에는 못 먹는 것도 있지만 우리 식구들은 이 간식 좋아라 한다.

1.야미얼스 유기농 사탕
  사탕은 켤고 사 준적이 없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이 절대 안 먹게 되는 음식이 아니라..
  내가 안 사줘도 잘도 얻어먹고 다닌다. 식당의 사탕에 어쩌다 버스, 지하철을 타다가 아주머니들에게 얻어먹는 양이 꽤 적지 않은데..야미얼스 사탕은 내가 돈을 주고 사 주었다. 유기농에 별로 달지가 않다. 그래서 그런가 작은 넘은 절반 적도 먹다가 대부분 어디다 갔다 버려 버리니...

2. 우리집 여름 간식 요러케
  요건 이른바, 얼려먹는 야구르트라고 하는데....요구르트 아주머니에게 부탁해서 사서 먹는다. 야구르트 아주머니들이 물량을 많이 보유하고 다니시지 않기 때문에 여름엔 부탁을 드린다. 포도맛, 사과맛 2가지 맛이 있고 가격은 5봉이 든 한 봉이 3,000원 우린 한번에 2봉씩 12,000치 씩 사서 냉동고에 얼려두고 정말 더운 여름날에 네 명이서 이걸 쪽쪽 빨고 있다.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 별로 안 즐기는데..쭈쭈바는 좋아라 한다. 쭈주바 중에서도 좀 고급이라고 생각하고 먹는데...겨울엔 Pass

3. 크리스피 롤

요건 대만에서 만들어 파는 과자인데 코스트코에서 혹은 인터넷으로 구입 가능한데 가격이 조금 쎈 편이다.
12곡의 곡물로 만들어진 곡물과자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기름 느낌이 적고 한 개씩 포장이 되어 있어서 휴대하기도 편하고 돌 정도 지나도 먹을 수 있는 과자이다. 난 가끔 일하다가 출출할 때 소봉 한 봉지를 다 먹어 버려서 아이들 먹을 떈 없네..이럴 때가 많은 문제가 좀 있다.  이렇게 우리들의 간식 삼총사...내년 여름엔 또 이렇게 먹어 볼까... 그러고 보니 한 동안 전부 못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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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0. 12. 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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