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방영일 : 2006.03.04 - 2006.03.25
감독 : 에노키도 타카야스(榎戸崇泰)
각본 : 모리오카 토시유키(森岡利行)
원작 : 신포 유이치(真保裕一)
출연 : 아오키 무네타카(青木崇高)
스기우라 나오키(杉浦直樹)
긴푼초(銀粉蝶)
요시노 사야카(吉野紗香)
오노우에 히로유키(尾上寛之)
키리타니 켄타(桐谷健太)
마부치 에리카(馬渕英里何)
후지 마리코(藤真利子)
사토 히토미(佐藤仁美)
와타나베 테츠(渡辺哲)
유게 토모히사(弓削智久)
나카무라 슌타(中村俊太)
혼다 다이스케(本田大輔)
야마자키 유타(山崎裕太)
야마자키 하지메(山崎一)
하세가와 토모하루(長谷川朝晴)
쿠사노 코타(草野康太)
오오치 야스히토(大地泰仁)
마츠다 켄지(松田賢二)
덴덴(でんでん)
우메가키 요시아키(梅垣義明)
와키 토모히로(脇知弘)
야스마 리에(安間里恵)
야마자키 다이스케(山崎大輔)
이치카와 신페(市川しんぺー)
이노우에 미코토(井上美琴)
마츠모토 준(松本じゅん)
사쿠마 테츠(佐久間哲)
세키 히데토(関秀人)
음악 : 마루야마 카즈노리(丸山和範)
과거의 실수를 차갑게 보라보는 사회와 그 사회에서 스스로를 지켜 나가기 위한 성장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그리고 과거 살인이라는 죄를 지닌 한 사람을 하나의 사회인으로 받아들이는게 일반인들에게 얼마나 힘이 드는지를 보여주는 면이 기존의 일본 드라마와는 다른 진중함을 느낄수 있게 한 작품이다.
과거를 지닌 주인공에 모이는 문제 있는 친구들의 행동이 주인공에게 미칠까 걱정이 되는 장면은 이 드라마 내에서 주인공에게 감정이 이입된 부분이기는 하나 보는 내내 그런 긴장감으로 마음이 바짝 졸아 있었떤 것도 사실이다. 드라마 속의 재미 보다는 그 안에 있는 경직된 사회와 그에 비래 외소하고 나약한 인간에 대한 메세지가 더 많이 다가오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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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방 영 : 2006.04.11~2006.06.27
각 본 : 마기(マギ-)
원 작 : 스즈키 오사무(鈴木おさむ)
감 독 : 미야케 요시시게(三宅喜重)
출 연 : 이나가키 고로(稲垣吾郎)
무라카미 토모코(村上知子)
에비하라 유리(蛯原友里)
오오모리 나오(大森南朋)
메구미(MEGUMI)
타키자와 사오리(滝沢沙織)
오시나리 슈고(忍成修吾)
카토 시게아키(加藤成亮)
이가와 하루카(井川遥)
아이지마 카즈유키(相島一之)
타카하시 히토미(高橋ひとみ)
후나고시 에이이치로(船越英一郎)
무로이 시게루(室井滋)
오오사와 아카네(大沢あかね)
와타나베 테츠(渡辺哲)
마츠시게 유타카(松重豊)
사토 지로(佐藤二郎)
시미즈 미치코(清水ミチコ)
하야시 야스후미(林泰文)
쿠보타 마키(久保田磨希)
아사오카 유키지(朝丘雪路)
음 악 : 스미토모 노리히토(住友紀人)
주제곡 : "恋のつぼみ" by 코다 쿠미倖田來未)
요전히 둘은 "재미"라고 하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잘 살아가지만, 자기의 명성의 위해서 어거지 결혼을 했다는 악평과 자신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남편 때문에 미유키는 내 불안하다. 일 때문에 연락을 못한 오사무를 의심하면서 괴로운 자기 자괴감에 빠진 미유키를 따뜻한 시선을 안아주는 오사무..사랑하기에 재미있게 사는게 아니고 재미있는 여자와 사랑하며 사는 오사무의 드라마속 현실에 대한 짧은 토막극..본편을 보지 않았다면 볼 이유가 전혀 없는 드라마다. 일본은 성공한 시리즈에 대해서는 이런 속편 같은 서비스 작품도 만드는 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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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본 : 마기(マギ-)
원 작 : 스즈키 오사무(鈴木おさむ)
감 독 : 미야케 요시시게(三宅喜重)
출 연 : 이나가키 고로(稲垣吾郎)
무라카미 토모코(村上知子)
에비하라 유리(蛯原友里)
오오모리 나오(大森南朋)
메구미(MEGUMI)
타키자와 사오리(滝沢沙織)
오시나리 슈고(忍成修吾)
카토 시게아키(加藤成亮)
이가와 하루카(井川遥)
아이지마 카즈유키(相島一之)
타카하시 히토미(高橋ひとみ)
후나고시 에이이치로(船越英一郎)
무로이 시게루(室井滋)
오오사와 아카네(大沢あかね)
와타나베 테츠(渡辺哲)
마츠시게 유타카(松重豊)
사토 지로(佐藤二郎)
시미즈 미치코(清水ミチコ)
하야시 야스후미(林泰文)
쿠보타 마키(久保田磨希)
아사오카 유키지(朝丘雪路)
음 악 : 스미토모 노리히토(住友紀人)
주제곡 : "恋のつぼみ" by 코다 쿠미倖田來未)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와 아주 깔끔한 남자와의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는 못생긴 남자가 공주같은 여자와 결혼한다는 동화같은 이야기처럼 이야기의 구조가 너무나 평이한 그래서 수도 없이 만들어지고 또 다시 만들어진 원형적인 드라마를 위한 이야기 중 하나이다. 물론 이러한 작품의 대 부분은 극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들의 캐릭터와 매력에 빠져서 보게 되는데 이 드라마 역시도 두 주인공은 물론이거니와 주변의 소소한 조연들의 일상적인 연기로 드라마의 각을 잡아 둔 상태에서 무리 없는 이야기로 즐거움을 이어간다.
꽁트 작가인 오사무는 재미있는 것을 해야 즐겁고 재미를 느낄 때면 행복해지는 남자. 그가 일하는 방송국 곁에 있는 라면집의 미유키는 그런 그에게 언제나 '재미'로 자극하는 미유키는 드라마 속에 나오는 말처럼 인생에서 최고로 추구하는 목표가 같은사람..즉 같은 것을 같은 강도로 느낄 줄 아는 사람들이다. 재미로 공통점을 느낀 이 둘의 사랑 이야기..드라마 초입 오사무가 이 못난이를 자신의 아내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못했다는 멘트가 흥미가 되어 이들이 어떻게 만나 어떻게 사랑을 키워가는지를 기대하게 한다. 물론 그 기대는 기존에 한국에서 봐 왔던 못난이에 대한 전개 방식과는 차이가 있어서 더욱 더 흥미롭다.
자신이 커 오면서 웃음거리가 되었었기에 남에게 웃음거리가 되지 않겠다는 미유키에게 오사무가 가진 재미를 향한 열정은 미유키가 가지지 못한 것이 오사무의 멋진 외모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장기를 받아들이고 키우지 못한 무지였다는 점.. 여자 주인공이 외모를 바꾸는 게 아니라 자신이 재미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의식의 변화를 통한 성장을 통해서 어른이 되듯 사랑을 하게 되는 과정을 다룬 점은 무척 의미가 있는 부분이다. 오사무가 미유키의 아버지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장면이라거나..자신을 닮아 못생긴 딸이 평생동안 고단했음을 한탄하는 아버지의 눈물과 그런 부녀를 따뜻하게 봐 주는 가족에서 자란 미유키가 더 좋아진다는 오사무의 대사는 인생의 가치가 비단 사랑을 나누는 20대에 한정되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 못난이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못난이가 이뻐지는 과정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게 되는 못난이의 성장으로 그리는데 촛점을 맞추었다는 점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 인 듯 하다. 자신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못난이는 자신만 이쁜줄 알고 게으른 이쁜이 보다 이뻐 보이는 건 사실이다. 문제는 그런 차이를 남자들이 아느냐, 그 안의 가치를 어떻게 인정하고 의 문제겠지만...특히 우리나라 같은 나라에서 그 가치 기준은 남의 시선과 합해지면서 변질되니...이 드라마 처럼 못난이는 사랑하기도 살기에도 쉽지 않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 그려가는 드라마라 더친근하고 즐겁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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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2006년, 129M, Color
감 독 : 나카시마 테츠야(中島哲也)
각 본 : 나카시마 테츠야(中島哲也)
원 작 : 야마다 무네키(山田宗樹)의 소설 [嫌われ松子の一生]
음 악 : Gabriele Roberto(가브리엘 로베르토)
삽입곡 : "LOVE IS BUBBLE" by BONNIE PINK
"What Is It Life" by AI
출연: 나카타니 미키(中谷美紀)
에이타(瑛太)
이세야 유스케(伊勢谷友介)
카가와 테루유키(香川照之)
이치카와 미카코(市川実日子)
쿠로사와 아스카(黒沢あ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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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리사(阿井莉沙)
오오쿠보 카요코(大久保佳代子)
하마다 마리(濱田マリ)
키노 하나(木野花)
와타나베 테츠(渡辺哲)
야마모토 히로시(山本浩司)
아키 타케죠(あき竹城)
시마다 큐사쿠(嶋田久作)
키노시타 호우카(木下ほうか)
에구치 노리코(江口のりこ)
교사 시절 자신을 짝사랑 하던 제자의 누명에 의해 교직을 떠나게 되면서 시작된 불운의 역사는 작가지망생과의 우울한 동거생활을 시작으로 해서 깊이를 더 한다. 잦은 폭력과 폭언 그리고 착취가 이어졌지만, 누군가가 곁에 있는 것 만으로 만족해 하던 마츠코..하지만 비오는 어느 날 작가정신의 폭발을 견디지 못한 지망생은 마츠코가 보는 앞에서 건널목에서 자살한다. 마츠코의 눈 앞에서 피를 토하면서... 작가의 친구이자 평상시 자신을 흠모하던 회사원과 불륜의 동거생활 시작, 곡 그의 부인데게 발각되어 종지부를 찢는다. 헤어진 동거남이 "너의 몸이 좋았다"는 말 한마디로 시작한 호스테스 일은 톱을 다닐 정도로 승승장구..하지만 기둥서방을 홧김에 죽이게 되면서 감방에 갇히게 된다. 감방에서 만난 친구와 함께 미용사로서 새로운 생활을 하던 중 자신을 집 밖으로 내 쫒게 했던 제가 류와 재회. 동거생활...야쿠자가 되어 버린 류와의 동거생활은 위험천만..자신은 쫒기는 신세가 되고 류는 복역한다. 류의 복역기간을 마치는 날 찾아간 감옥 앞에서 류는 화끈한 펀치 한방을 날린다..이어지는 마츠코의 대사 "なん-で(왜...)" 정말이지 보는 이 입에서도 그 말이 절로 나오는 부분이다.
영화의 마지막, 자신이 가출한 이후에 죽은 동생이 있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에서 웃으면서 나누는 대화 "ただ-いま(다다이마)", "お帰り(오까에리)"는 그래서 더욱 더 슬프게 느껴진다. 갈 때 까지 가서 끝을 보여주는 묘미라는 걸 오래간만에 느낄 수 있었던 영화..황당하지만 웃기고..그래서 더 슬픈 영화다.
- 영화 속 대사 -
"여기도 지옥, 저기도 지옥..어딜 가도 지옥이라면 둘이 있는 곳을 택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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