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감독 : 게리 마샬(Garry Marshall)
각본 : 지나 웬콕스(Gina Wendkos)
원작 : 멕 카봇(Meg Cabot)
촬영 : 칼 월터 린덴로브(Karl Walter Lindenlaub)
음악 : 존 데브니(John Debney)
던 솔러(Dawn Soler)
출연 :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헤더 마타라조(Heather Matarazzo)
헥터 엘리존도(Hector Elizondo)
맨디 무어(Mandy Moore)
캐럴라인 구덜(Caroline Goodall)
로버트 슈왈츠먼(Robert Schwartzman)
에릭 본 데튼(Erik Von Detten)
줄리 앤드류스(Julie Andrews)
신 오브라이언(Sean O'Bryan)
산드라 오(Sandra Oh)
캐슬린 마셜(Kathleen Marshall)
패트릭 플러거(Patrick Flueger)
킴리 스미스(Kimleigh Smith)
베스 앤 게리슨(Beth Anne Garrison)
르노어 토마스(Lenore Thomas)
토드 로우(Todd Lowe)
조엘 맥크러리(Joel McCrary)
클레어 세라(Clare Sera)
그레그 루이스(Greg Lewis)
제프 미챌스키(Jeff Michalski)
제인 모리스(Jane Morris)
게리 콤스(Gary Combs)
아담 윌리암스(Adam Williams)
알란 켄트(Allan Kent)
로버트 글라우디니(Robert Glaudini)
빌 페렐(Bill Ferrell)
트레이시 레이너(Tracy Reiner)
홉 알렉산더-윌리스(Hope Alexander-Willis)
패트릭 리치우드(Patrick Richwood)
에단 샌들러(Ethan Sandler)
산드라 테일러(Sandra Taylor)
톰 하이네스(Tom Hines)
니콜 톰(Nicholle Tom)
샤논 윌콕스(Shannon Wilcox)
테리 시그리스트(Terri Sigrist)
게리 마샬 사단의 조연 배우들과 함께 보여지는 이 별 것 없는 소녀용 영화는 미국의 어느 평범한 소녀의 일상이 유럽의 어느 작은 나라의 공주로 신세가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는 지극히 언급할 내용 없이 평이한 헐리우드 영화다. 특별한 구성이나 신선한 이슈 없이 헐리우드의 전형적인 표본 같은 영화.. 코미디적인 감각도 그닥 눈에 띄는 면은 없고 그저 어린 소녀의 운명의 변화를 담담하게 보여줄 뿐이다.
게리 마샬의 휴면 코미디 속에 녹아 있는 특유의 부드러운 인간미와 소소한 즐거움이 많이 빠져 버려 싱거운 영화 소금 간이 적게 되어 몸에 좋은 음식을 먹었느나, 전혀 몸에 이로울 것이 없는 음식이었던 것 같은 시원찮은 찝찝함이 느껴지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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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게리 마샬(Garry Marshall)
각본 : 조산느 맥기본(Josann McGibbon )
사라 패리엇(Sara Parriott)
촬영 : 스튜어트 드라이버그
(Stuart Dryburgh)
출연 :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
리차드 기어(Richard Gere)
조안 쿠삭(Joan Cusack)
헥터 엘리존도(Hector Elizondo)
리타 윌슨(Rita Wilson)
폴 둘리(Paul Dooley)
크리스토퍼 멜로니
(Christopher Meloni)
다널 로귀(Donal Logue)
렉 로저스(Reg Rogers)
이얼 바즈퀫즈(Yul Vazquez)
제인 모리스(Jane Morris)
리사 로버츠 길랜
(Lisa Roberts Gillan)
캐슬린 마셜(Kathleen Marshall)
진 스커틀러(Jean Schertler)
톰 메이슨(Tom Mason)
음악 : 제임스 뉴튼 하워드
(James Newton Howard)
결혼식날 까지는 잘 참는 것이겠지..하지만, 곧 그 두려움에서벗어나지 못하는 것일지도..결혼식날 도망가 버리는 신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게리 마샬 & 줄리아 로버츠 & 리처드 기어의 합작품...<귀여운 여인> 팀이 만들어 내는 꿈의 재기작은 <귀여운 여인> 보다는 흥행에서는 실패 했겠지만, 영화 곳곳에 성숙한 면모를 담고 있어서 좋았다.
상당히 멀쩡한 면을 지니고 있다 못해 매력적이기까지 한 매기가 과연 4번째 결혼식에서도 도망을 갈까. 관객은 이미 매기를 취재온 그레이엄과의 만남을 인지한 순간부터 4번쨰의 도망=그레이엄의 기사 확인 등은 어느 정도 예측을 하게 된다.
삶이 사랑만으로 이루어 지는 것도 아니며, 영원한 사랑이 있다고 확답할 수 있는 근거도 미약하며, 인간이라는 동물이 단 하나의 상대만으로 완성될 수 있는지 하는 답변도 나오지 않는 인간사에 자신의 결혼식에 도망쳐 혼자서 울고 있는 여자에게 과연 누가 비난의 화살을 쏠 수 있을까..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이든 결혼을 이미 한 사람이든 그 비난이 쉬울 리는 없을 듯 하다. 영화 안에서 많이 희극화 되었지만 일면 진지한 순간과 만날 수 있는 건 바로 이런 부분이다.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 답게 기대되는 만남과 뜻하지 않는 사건 등으로 즐거움을 주는데, 그 중에서 영화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즐거움을 전해주는 제임스 뉴튼 하워드의 음악의 효과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지극히 영화적인 소재가 극대화된 로맨틱 코미디에서 결혼과 삶에 대한 작은 매소드를 전해 줄 수 있다는 건 오랜동안 로맨킥 코미디를 전문적으로 찍어온 게리 마샬의 솜씨라고 보고..이런 스탭들의 장기가 고스란이 묻어나는 영화 속의 조연들과 캐릭터들이 영화의 균형을 맞춰가면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걸 궂이 반복해서 말할 필요가 있을까. 단순한 런닝 타임용 영화로 접급해서 보기 시작했다가 삶의 여러 면모에 대한 생각을 전해준 즐거운 영화였다.
- 영화 속 명대사 -
자기한테만 맞는 짝이 따로 있을까요?
아니, 가끔 순간적 매력을 운명의 짝으로 착각하. 매력은 오해하기 쉽거든
정말 그래요. 그건 아무 것도 아닌데 그래요, 아무 것도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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