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림 : 엘라 마리
(Iela Mari)
출판사 : 시공주니어
2005년 07월(초판 16쇄)
가격 : 6,000
숲 속에 나무 한 그루가 있다.
나무 아래 땅에는 다람쥐로 보이는(정확한 동물이름을 자신있게 할 말수 없었다.) 동물이 겨울잠을 자고 있다. 책장을 넘기면 4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고, 그 변화에 따라서 다람주도 새들도 풀들도 변화한다. 날씨와 자연환경에 적응하는 나무와 자연의 모습만이 조용하게 그림책 안에 녹아 있다.
글이 없는 그림책...진짜 그림책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 동화책은 크게 무슨 이야기를 주입할려고 하는게 없이 자연스럽게 보여주기에 전력을 다하지만, 이 책을 아이에게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서 보여줘야 할 것 같다. 긴 말 필요없이 조용히 들어야 보면 작가의 마음, 자연의 변화들을 느낄 수 있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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