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글 : 윌리엄 스타이그(William Steig)
그림 : 윌리엄 스타이그(William Steig)
옮긴이 : 조은수
출판사 : 비룡소
출판일 : 2002년 09 초판 9쇄
가격 : 8,000
윌리엄 스타이그의 독특한 작가세계를 맛 볼 수 있는 아주 독특한 작품이다. 그의 머리 속에서 상상력에 의해 탄생한 갖가지 동물들과 다양한 색감들이 꽤 즐거움을 전해 준다.
딸아이에게 읽어줬더니 무섭다고 몇페이지 읽으려 들지 않아서 다 읽히는 데는 실패했지만 꽃이 피는 부분이 나타나면 좋아할 텐데 조금 아쉬움이 큰 작품이다. 하지만 조금 더 크면 아주 재미있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드는 작품이다.
아직은 그 진가를 모르는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원래 작품 자체가 재미있고 그 상상력에 반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 슈렉에 이어서 윌리엄 스타이그가 가지고 있는 못생긴 것들에 대한 애정에 감탄을 숨길 수가 없다. 이 엉뚱하고 우매한 괴물들이 서로 싸우서 없어지고 꽃과 새가 있는 동화책 끝 말미가 아쉬울 정도로 그 독특한 괴물의 놀이가 즐겁게 읽혀졌다. 아가야 조금 더 크며 다시 봐 보자...동화책에 나오는 괴물들 그려보자고 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까지 들게 한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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