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부제 :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글 : 김희경
출판사: 동아시아
2017.11 1판
가격: 15.000원
가족이나 사회의 집단 형태를 무의미한 기준을 정해두고 평가하는 것은 정말이지 올드하다. 책에 등장하는 우리 사회의 비뚤어진 사회의식은 가족의 형태를 규격화 해 두고 그 규격에서 조금만 벗어난다면, 이상하다고 보는 우리들의 관습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사실 조금만 넓게 보면, 어느 가족이 어떤지 그렇게 크게 관심이 없으면서 구분화의 방법으로 타인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데 비교적 그 행태마저도 꽤 관습적이라는 생각을 한다. 꽤 많이 생각해 볼만한 이야기들을 아주 쉽게 쓰고 있어서 청소년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었다
- 책 속의 글 -
"실제 가해자의 행동을 놓고 보아도 체벌과 학대의 거리는 멀지 않다."-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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