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감 독 : 코야마 세이지로(神山征二郎)
각 본 : 신도 카네토(新藤兼人)
토미카와 모토후미(冨川元文)
원 작 : 이츠키 히로유키(五木寛之)
음 악 : 카바사와 미노(加羽沢美濃)
주제곡 : 返信 by 타케우치 마리야(竹内まりや)
출 연 : 이치카와 에비조(市川海老蔵)
이세야 유스케(伊勢谷友介)
우에노 주리(上野樹里)
시오야 슌(塩谷瞬)
카시와바라 슈지(柏原収史)
이사키 미츠노리(伊崎充則)
카가와 테루유키(香川照之)
코테가와 유코(古手川祐子)
미우라 토모카즈(三浦友和)
쿠로다 유우키(黒田勇樹)
히라야마 히로유키(平山広行)
오다카 안나(尾高杏奈)
나가시마 토시유키(永島敏行)
타나카 미노루(田中実)
타카하시 카즈야(高橋和也)
히라이즈미 세이(平泉成)
시마오 야스시(嶋尾康史)
비교적 기존에 만들어진 영화에 비해서 전쟁 내부에 있는 인물들의 비정상적인 면(자신이 가난한 농군의 아들이었으므로 전쟁에서의 죽음을 통해 일본의 군신이 되어 계급 상승을 하고 싶다고 토로하는 캐릭터)이라거나, 자신의 청춘에 대한 아까운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는 부분이나. 주인공의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적(미국이나 영국)에 대한 인간적인 의견이 담긴 향수...혹은 국가의 승리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배의 죽음을 방치하고 싶지 않은 인물상 등은 지극히 인간적이며..자국내의 자성을 어느 정도 인식 한 면 등으로 보인다.
반성보다는 면피라는 전국민적인 모토 속에서 만들어지는 반성의 영화라는 것이 주는 한계는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한계와 별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카이텐이라고 하는 인간 어뢰에 관한 이야기 자체가 영화적인 소재가 될수는 있겠지만, 영화 속에 녹아 있는 인물들의 참상이 주는 인간적인 아픔이 일본의 역사가 잘된 것, 혹은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미화 될 수 없음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니 영화는 이미 한계를 안고 바다 속으로 뛰어든 영화 속의 카이텐과 결코 다를 바 없다. 아울러 반성하지 않은 사람들이 새롭게 써 나가는 역사에 출구가 있을리 만무하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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