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설날, 앞뒤로 휴가를 낸 아빠 덕분에 아이들이 조금은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청도 큰 고모님 댁에 들르면서 잠깐 들른 청도의 운문사..
기대가 컸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눈이 오고 난 다음의 질척한 땅 때문에 재대로 된 감상을 즐기기엔 무리가 있었다. 절 주변이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고, 정갈하거나 고요한 느낌은 별로 없어서 경외감까지 가지기에는 먼 길이 놓여 있는 듯 답답했다. 그래도 정언이는 청도에 왔고, 운문사에 들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려주고, 일전에 유치원에서 그린 풍경 그림이 바로 이런 절의 처마나 법당의 문 주변에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다음에 날씨 좋은날 다시 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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