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감 독 : 모로사와 카즈유키(両沢和幸)
각 본 : 모로사와 카즈유키(両沢和幸)
출 연 : 미즈키 아리사(観月ありさ)
마츠시타 유키(松下由樹)
칸다 우노(神田うの)
후지키 나오히토(藤木直人)
이시하라 요시즈미(石原良純)
이토 카즈에(伊藤かずえ)
코쿠부 사치코(国分佐智子)
츠치야 쿠미코(土屋久美子)
코바야시 미에(小林美江)
모리시타 요시유키(森下能幸)
마이도 유타카(まいど豊)
세토 요이치로(瀬戸陽一朗)
우도 스즈키(ウド鈴木)
네기시 토시에(根岸とし江)
하라다 류지(原田龍二)
하루타 준이치(春田純一)
카니에 케이조(蟹江敬三)
후쿠이 켄지(福井謙二)
죠가사키 유코(城ケ崎祐子)
우에하라 타카코(上原多香子)
하야시 토모카(林知花)
치바 료헤이(千葉涼平)
우치다 켄스케(内田健介)
아오시마 타츠야(青嶋達也)
타치바나 케이타(橘慶太)
오가타 류이치(緒方龍一)
오카다 코키(岡田浩暉)
요시유키 카즈코(吉行和子)
음 악 : 카모미야 료(鴨宮諒)
어느날 깐깐한 수간호사 밑에서 마음 고생을 하고 있는 주임 간호사를 흠모하는 마음이 병약한 환자는 우연히 입원하고 싶은 자신의 의사를 무시하는 수간호사의 언사에 격분, 병원 천장에다 기관총을 난사하고 병원 안의 식구들을 감금하는 초유의 상태를 맞이한다. 이 병원의 간호사이자 영화의 주인공 이즈미는 역시 이 병원의 신참 의사인 남편과 함께 본 사건의 중간에서 화애, 위기 극복, 사랑의 확인 등의 과정을 겪게 된다. 여기까지는 비교적 무안한 지행을 보였으나, 영화의 말미 이즈미가 환자의 부주의로 난사된 총에 맞고 신참 의사인 남편이 수술 과정 그리고 이미 병원의 기기로는 사망한 이즈미가 남편의 키스로 꺠어난다는 황당한 결말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세상 살기 너무 쉽지 않은가 싶은 것이....실사 영화 안에서 이런 황당한 SF 만화적인 수법을 난사해도 되는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말 그대로 어이없는 실소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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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 작 : 후지 TV
방 영 : 2006.03.03 - 2006.03.03
각 본 : 타츠이 유카리(龍居由佳里)
감 독 : 타지마 다이스케(田島大輔)
원 작 : 노구치 미카([野口美香)
주제곡 : "誕生" by 나카지마 미유키(中島みゆき)
출 연 : 히로스에 료코(広末涼子)
마츠시다 유키(松下由樹)
후쿠다 사키(福田沙紀)
쇼후쿠테이 츠루베(笑福亭鶴瓶)
나리미야 히로키(成宮寛貴)
니시오 마리(西尾まり)
야시마 노리토(八嶋智人)
후지 TV의 금요드라마...각종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이는 이 단편 시간대에서 방영된 이 드라마는 실화를 바탕으로 둔 이야기..같은 제목으로 책도 나온 걸 보니..상당히 일본에서 이슈화가 된 이야기 인 듯 싶다. 고아원에서 데려가 카운 딸에 데해 지극정성인 엄마와 그런 엄마를 부담스러워 하던 딸이 서로를 이해하고 진짜 엄마와 딸의 관계가 되어과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엄마 역을 맡은 마츠시다 유키의 연기가 아주 돋보이는데, 극성스러운 엄마의 연기로 딱이다.
드라마가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보니, 실제의 이야기가 아주 중요할 텐데..드라마에 나오는 엄마처럼 집요하게 생긴 엄마와 순진한 딸 그리고 조용한 아빠의 이야기가 드라마의 중간에 사진으로 보여져서 이 이야기의 진실성이 더 두드러져 보인다. 드라마 속에서의 엄마가 보여주는 지극한 사랑도..사실 타인인 딸이 보여주는 차가운 응대에 대한 상처 모두도 실제 낳아준 엄마 못지 않는 강도를 보여준다. 보톧의 평범한 엄마들이 보여주는 관심과 사랑보다도 더 지극정성이며..유별나다. 마키가 처음 집으로 왔을 때 해바라기가 피어 있어서 좋다는 말에..항상 집 주변에 해배라기를 가꾸고..해바리가 피지 않는 날엔 각종 해바라기 그림을 집 밖에 걸어두고(해바라기가 그려진 이불을 베란데에 걸어둔다. ^^) 해서 항상 해배라기가 피어 있는 집이라는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엄마...이런 부분은 친엄마가 아니라서 가능한 건지도 모르겠다.
그럼 마키가 엄마의 지극한 사랑이 귀찮을 정도의 집착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길들여지고 기라뎌진 엄마의 사랑이라는걸 크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런 면에서 사랑은 주는 사람은 몰라도 받는 사람이 크게 느낄 때 그 크기가 더 커지는 것 같다. 어찌보면 쉽게 짜증낼 수 있고 또 쉽게 잊을 수 있는게 실제 엄마라는 존재가 아닐까..항상 옆에 있어서 있는 동안은 소중한 것을 모르다가 떨여지거나 부재시 더더욱 도드라지는 사랑. 인생에 있어서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 바로 그 엄마일거라는 생각을 가져 본다. 드라마는 성인이 되어 집을 나와 살던 마키가 엄마의 사랑에 눈 뜨고..엄마의 임종을 지켜보면서(자신의 유산을 고아 딸에게 남겨준 엄마는 가장 소박하고 고집스러운 부분이 있는 진짜 엄마인지도 모르겠다.) 다시 엄마가 있던 집으로 돌아와 의붓 아빠랑 같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을 맺는다. 짧은 드라마 속에 마츠시다 유키의 카리스마와 히로스예 료꼬의 잔잔함이 깃든 드라마..그래서 재미보단 작은 감동이 있는 드라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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