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감 독 : 제리 주커(Jerry Zucker)
각 본 : 앤디 브렉맨(Andy Breckman)
촬 영 : 토마스 E. 애크만(Thomas E. Ackerman)
출 연 : 로완 앳킨슨(Rowan Atkinson)
라네 챔프먼(Lanei Chapman)
존 클리즈(John Cleese)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
쿠바 구딩 쥬니어(Cuba Gooding Jr.)
세스 그린(Seth Green)
웨인 나이트(Wayne Knight)
존 로비츠(Jon Lovitz)
브렉킨 메이어(Breckin Meyer)
캐시 나지미(Kathy Najimy)
에이미 스마트(Amy Smart)
데이브 토마스(Dave Thomas)
빈스 비에루프(Vince Vieluf)
딘 케인(Dean Cain)
실라스 웨어 밋첼(Silas Weir Mitchel)
음 악 : 조 파웰(John Powell)
보니 그린버그(Bonnie Greenberg)
국내에서 개봉될 때 예고편을 정준하의 바보스러운 목소리로 더빙해서 홍보효과를 노렸던 것으로 기억되는 제리 주커 감독의 2001년도 영화. 도박장이 웅집해 제대로 돈이 미칠 수 이는 공간을 마련해 둔 미국의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우연히 모인 사람들이 역시 우연히 손에 넣게 된 황금 동전 때문에 시작된 내 돈찾아 레이스를 다룬 경주영화.. 코믹함이 온 몸에 베인 세계적인 코미디 배우들이 이 거액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한다.
다양한 캐릭터와 여행중의 만남이 주는 다이나믹함, 그리고 나름대로 꽉 짜여진 내용에도 불구하고 제리 주커 감독의 초기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과대 코미디적 폭소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던 영화... 그는 보다 더 체계적으로 성장했지만, 영화생활 초입의 그 난잡하고 두서 없는 혼동 속의 황당한 코미디가 조금은 그립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가 취향이고...그의 영화마저 이렇게 깔끔해질 필요가 있나...그런 생각을 잠시 했다. 그 누군가는 잘 만들어놔도 XX이라고 할지고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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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감 독 : 조 로스(Joe Roth)
각 본 : 빌리 크리스탈(Billy Crystal)
피터 톨란(Peter Tolan)
촬 영 : 페든 파파마이클(Phedon Papamichael)
출 연 :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
빌리 크리스탈(Billy Crystal)
캐서린 제타-존스(Catherine Zeta-Jones)
존 쿠삭(John Cusack)
행크 아자리아(Hank Azaria)
스탠리 투치(Stanley Tucci)
크리스토퍼 월켄(Christopher Walken)
알란 아킨(Alan Arkin)
세스 그린(Seth Green)
스콧 젤러(Scot Zeller)
래리 킹(Larry King)
스티브 핑크(Steve Pink)
레인 윌슨(Rainn Wilson)
에릭 벌포(Eric Balfour)
마티 벨라프스키(Marty Belafsky)
케리 린 플랫(Keri Lynn Pratt)
마리아 카날스(Maria Canals)
숀 로빈슨(Shaun Robinson)
마리 쉐덤(Maree Cheatham)
알렉산더 엔버그(Alexander Enberg)
게일 라스코우스키(Gail Laskowski)
음 악 : 제임스 뉴튼 하워드(James Newton Howard)
캐시 넬슨(Kathy Nelson)
미국의 대표적인 이 연인에게 닥친 불은 존스가 영화를 찍으면서 다른 남자 배우와 눈이 맞으면서 부터...사랑보다는 자신의 목적을 우선시 하는 이 세계에서도 동물적인 충동은 통하는 법이다. 그 덕분에 영화 속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이 커플은 이혼의 위기에 맞고 존스는 새로운 애인과 함께 나가서 밀애를 즐긴다. 존스가 떠나고 난 다음의 쿠삭의 일상은 무언가 잘 나가는 것 같아 보이지만, 여전히 허전해 보이는데 그 이유가 존스와 헤어졌기 떄문인지 아니면 미국의 전설적인 연인이 깨어 졌다는 사실 때문인지..전혀 알 수가 없다. 이 둘을 다시 합해서 영화를 찍은 영화사의 종용으로 영화의 흥행을 위해서 이 둘의 관계를 영화의 홍보에 이용하는 영화사, 매니지먼트의 계략만이 영화를 흥미롭게 한다. 국내에서도 스타를 띄우기 위해서 가식적인 가쉽 기사들을 만드는 것 처럼 헐리우드에서는 어느 것을 믿고 어디까지를 부정할 것인지를 애매하게 하는 이 세계에 대한 엿보기가 영화 속의 로맨스 보다 더욱 더 흥미롭다.
이에 반해 빌리 크리스탈, 크리스토퍼 월켄과 같은 조연 배우들의 연기를 자신의 색깔과 잘 균형 잡혀져 있고, 음악 역시도 화려한 헐리우드를 잘 대변해 준다. 영화는 좀 시시하다. 배우들의 연기도 그 이름값을 하기에는 너무 하잖아 보인다. 캐릭터가 살아 있지 않기 때문에 로매틱 코미디 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운 장면 하나 찾을 수 없다. 구질구질한 헐리우드의 이면만을 파헤진 우화 같이 느껴지는 그저 그런 로맨스 영화다...아니 그다지 로맨스라는 영화가 어울리지 않는 빌리 크리스탈 원맨쇼라는 게 좋을 법 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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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1999년, 미국, 90분
감 독 : 로드먼 플렌더(Rodman Flender)
각 본 : 론 밀바버(Ron Milbauer)
촬영 : 크리스토퍼 벨파(Christopher Baffa)
출 연 : 데본 사와(Devon Sawa)
세스 그린(Seth Green)
엘든 헨슨(Elden Henson)
제시카 알바(Jessica Alba)
스티브 반 워머(Steve Van Wormer)
프레드 윌러드(Fred Willard)
음 악 : 그레엄 레벨(Graeme Revell)
일종의 퇴마사로 볼 수 있는 아줌마의 도움으로 자신의 악령의 근간이 된 손은 처단되지만, 주인공은 손 잃은 청년으로 다시 새로운 일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된다. 게으름을 함게 나두던 친한 두 친구와 부모님을 잃은 잔인한 이 현실이 악령을 벗고는 되살아나길 바랬지만, 영화는 조금 가혹할 정도의 현실을 주인공에게 남기게 된다. 게으름에 대한 잔인한 처단을 부담없는 슬래셔 무비무 버무려 낸 독특한 이 영화 속에서 아직 상큼한 소녀의 모습을 지닌 제시카 알바를 만난 건 어쩌면 영화 속에 숨어 있는 보너스 인지도 모르겠다. 아주 빠른 전개 덕분에 짧은 런닝 타임 역시..또 다른 보너스.. 게으름을 가득 지닌 어느 오후 흐느적거리면서 보기엔 아주 좋은 전형적인 킬링 타임용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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