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감 독 : 조 로스(Joe Roth)
각 본 : 빌리 크리스탈(Billy Crystal)
피터 톨란(Peter Tolan)
촬 영 : 페든 파파마이클(Phedon Papamichael)
출 연 :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
빌리 크리스탈(Billy Crystal)
캐서린 제타-존스(Catherine Zeta-Jones)
존 쿠삭(John Cusack)
행크 아자리아(Hank Azaria)
스탠리 투치(Stanley Tucci)
크리스토퍼 월켄(Christopher Walken)
알란 아킨(Alan Arkin)
세스 그린(Seth Green)
스콧 젤러(Scot Zeller)
래리 킹(Larry King)
스티브 핑크(Steve Pink)
레인 윌슨(Rainn Wilson)
에릭 벌포(Eric Balfour)
마티 벨라프스키(Marty Belafsky)
케리 린 플랫(Keri Lynn Pratt)
마리아 카날스(Maria Canals)
숀 로빈슨(Shaun Robinson)
마리 쉐덤(Maree Cheatham)
알렉산더 엔버그(Alexander Enberg)
게일 라스코우스키(Gail Laskowski)
음 악 : 제임스 뉴튼 하워드(James Newton Howard)
캐시 넬슨(Kathy Nelson)
미국의 대표적인 이 연인에게 닥친 불은 존스가 영화를 찍으면서 다른 남자 배우와 눈이 맞으면서 부터...사랑보다는 자신의 목적을 우선시 하는 이 세계에서도 동물적인 충동은 통하는 법이다. 그 덕분에 영화 속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이 커플은 이혼의 위기에 맞고 존스는 새로운 애인과 함께 나가서 밀애를 즐긴다. 존스가 떠나고 난 다음의 쿠삭의 일상은 무언가 잘 나가는 것 같아 보이지만, 여전히 허전해 보이는데 그 이유가 존스와 헤어졌기 떄문인지 아니면 미국의 전설적인 연인이 깨어 졌다는 사실 때문인지..전혀 알 수가 없다. 이 둘을 다시 합해서 영화를 찍은 영화사의 종용으로 영화의 흥행을 위해서 이 둘의 관계를 영화의 홍보에 이용하는 영화사, 매니지먼트의 계략만이 영화를 흥미롭게 한다. 국내에서도 스타를 띄우기 위해서 가식적인 가쉽 기사들을 만드는 것 처럼 헐리우드에서는 어느 것을 믿고 어디까지를 부정할 것인지를 애매하게 하는 이 세계에 대한 엿보기가 영화 속의 로맨스 보다 더욱 더 흥미롭다.
이에 반해 빌리 크리스탈, 크리스토퍼 월켄과 같은 조연 배우들의 연기를 자신의 색깔과 잘 균형 잡혀져 있고, 음악 역시도 화려한 헐리우드를 잘 대변해 준다. 영화는 좀 시시하다. 배우들의 연기도 그 이름값을 하기에는 너무 하잖아 보인다. 캐릭터가 살아 있지 않기 때문에 로매틱 코미디 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운 장면 하나 찾을 수 없다. 구질구질한 헐리우드의 이면만을 파헤진 우화 같이 느껴지는 그저 그런 로맨스 영화다...아니 그다지 로맨스라는 영화가 어울리지 않는 빌리 크리스탈 원맨쇼라는 게 좋을 법 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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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감 독 : 해롤드 래미스(Harold Ramis)
각 본 : 피터 스테인펠드(Peter Steinfeld)
해롤드 래미스(Harold Ramis)
피터 톨란(Peter Tolan)
원 작 : 케네스 로너건(Kenneth Lonergan)
피터 톨란(Peter Tolan)
촬 영 : 엘렌 쿠라스(Ellen Kuras)
출 연 : 로버트 드니로(Robert DeNiro)
빌리 크리스탈(Billy Crystal)
리사 쿠드로(Lisa Kudrow)
조 비터렐리(Joe Viterelli)
캐시 모리어티(Cathy Moriarty)
조이 디아즈(Joey Diaz)
제롬 르페이지(Jerome LePage)
조셉 보노(Joseph Bono)
브라이언 로갈스키(Brian Rogalski)
토마스 로사레스 주니어
(Thomas Rosales Jr.)
패트릭 마컨(Patrick Marcune)
존 F. 구딩(John F. Gooding)
헨리 모랄레스-발렛(Henry Morales-Ballet)
음 악 : 데이빗 홈즈(David Holmes)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우리 소블 박사는 마피아와의 이 껄끄러운 만남을 피해 갈만한 특별한 묘안이 없고 잊어버릴만 하면 어렴없이 그나 그의 부하가 자신의 일상 속으로 불쑥 들어 온다.
결혼해서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영위하고 싶지만, 감옥에서 견디다 못한 비티는 가식적인 연기를 통해서 정신병자로 둥갑해서 자신의 집에서 보호 감찰을 받게 된다. 원하지 않는 마피아와의 동거 생활을 둘 째 치더라도 FBI의 상습적인 협박 역시도 정신적으로 엄청난 압박을 가하는 사실. 부인의 잔소리와 경계는 이야기 할 바도 없고..수시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비티와 그에 대해서 사사건건 의견을 다는 주변인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다. 비티의 정신을 위한 치료가 아니라 자신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싶을 정도로 일상 생활이 흔들리는 고통을 겪는 소블 박사...문제는 이 정신적인 고통이 결국엔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사태를 불러 온다. 마피아의 세계에 깊숙히 노출되면서 준 마피아로서의 생활을 하게 된 것. 당혹 스럽구나..소블 박사...
정신과 의사의 마피아 체험기.. 정도로 표현 될 수 있는 <애널라이즈> 시리즈 두번 째 본편은 1편의 심화 학습 정도로 ..보다 정교해 지고..자잔한 재미도 더 많이 첨가 시킨 작품이다.
큰 욕심 없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코미디 연기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고, 헐리우드 영화 속에 숨겨진 코믹한 캐릭터가 곳곳에 숨어 있어서 그 맛을 즐기는 기쁨도 작지 않다. 소블박사가 마피아의 회의에서 보여주는 즉흥 연기는 빌리 크리스탈 만의 매력이 폭발하는 장면이다. 해롤드 라미스의 이런 비범해 보이지만 별것 없을 수 있는 평범한 코미디가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다. 즐거운 킬링 타임용 영화.. 큰 기대 보다는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영화라서 부담없음에 대한 만큼의 즐거움을 충분히 즐겨 볼 만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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