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은이 : 필립 예나인
            (Philip Yenawine)
옮긴이 : 김혜숙
감수 : 김정
출판사 : 마루벌
1997년 04월
가격 : 7,600원

어린이에게 그림을 가르친다는 것,,,그것에 관한 교재와 같은 가이드 북..그림을 가르치는 걸까 느끼는 걸까..물론 두 가지 다 병행해서 보아야 겠지만, 이 책은 그림을 생각하면서....어디에 포인트를 맞춰 볼 것 인가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 같은 같이다. 물론 어린아이보다는 어름들이 먼저 보고 이제까지 그림들을 그저 느낌으로만, 혹은 지식으로 기억한 것만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관련해서 시리즈가 있다고 하니 아이가 미술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시리즈를 차례대로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by kinolife 2007. 1. 31. 06:4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제 : Dwarf Nose
글 :빌헬름 하우프(Wilhelm Hauff)
그림 : 리즈베스 츠베르거
         (Lisbeth Zwerger)
옮긴이 : 홍성혜
출판사 : 마루벌
2000년 05월
가격 : 12,000원

나이 많은 손님에게 에의없이 군 소년이 코만 길고 목도 없이 난쟁이가 되어 버린 이후 자신의 잘못을 꺠닫고 그 전의 삶에 대한 중요함과 고마움을 일때우게 된다는 교훈이 담긴 창작 동화

단순한 이야기지만 아름다운 삽화로 그 가치가 높아진 동화책이다. 개성 있는 그림체에 고급스러운 색깔...기존의 동화와는 다른 차별화된 이야기로 눈낄을 끈다.

초등학생이나 되어야 읽을 수 있게지만, 동화책 속의 그림은 나이 불문하고 보고 즐기기에 좋다. 만화 같지 않아서 좋고 기발한 상상력이 잘 녹아 있어서 좋다. 가격은 좀 비싼편이지만, 판본이나 구성이 참 잘 짜여진 것 같은 동화책이다. 어린아이보다는 어른에게 더욱 더 소소한 자극을 줄만한 신선한 동화책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by kinolife 2007. 1. 14. 07:4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제 : Grandfather's Journey
글 :앨런 세이(Allen Say)
그림 : 앨런 세이(Allen Say)
옮긴이 : 엄혜숙
출판사 : 마루벌
2003년 08월
가격 : 9,200

일본에서 태어나 세계 여행을 하면서 일생을 보낸 할아버지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그리고 자신이 커서 할아버지가 된 즈음 느끼는 지나간 인생, 고향에 대란 그리움을 삽화로 그러낸 동화책..사실적인 엘런 세이의 그림 그대로 잘 녹아든 동화책이다. 동양인이 보는 미국풍경에 대한 보편적인 감상이 주된 모티브가 되어서 주인공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고 이른바, 고향에선 여행지가 여행지에선 고향이 그리워 지는 인간의 본심이 잘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떠나본 사람만이...그리고 많은 세월을 통해서 늙어본 사람많이 가질 수 있는 향수와 그리움이 그윽한 여운을 남긴다. 책 속의 글을 더욱 빛나게 하는 앨런 세이의 화풍 역시 그 원래의 기품을 잃지 않고 빛을 발하는 책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by kinolife 2007. 1. 12. 05:3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제 : クジラの跳躍
글 :타무라 시게루(たむらしげる)
그림 : 타무라 시게루(たむらしげる)
옮긴이 : 고광미
출판사 : 마루벌
2004년 02월
가격 : 9,800

녹색 바다. 녹색 물방울...유리 같은 바다를 걸어가는 할아버지와 고양이...
날치를 잡아서 구워 먹고 유리 바다 안에서 불을 피우고 날치를 구워 먹으면서 물방울의 연주회를 듣는다..

완전한 상상의 세계를 바다라는 무대를 통해서 그려내고 있는 일본의 에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타무라 시게루의 상상력과 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간결한 내용, 깔끔한 그림들이 군더더기 없는 동화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의 만와영화를 한 편이라도 본 사람들에겐 이 동화책이 도 다른 그의 그림세계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아이들에게는 신선하면서도 강한 색감이 호기심을 불러 올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by kinolife 2007. 1. 11. 06: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제 : Emma's Rug
글 :앨런 세이(Allen Say)
그림 : 앨런 세이(Allen Say)
옮긴이 : 김세희
출판사 : 마루벌
2005년 12월
가격 : 9,500

수미는 어릴적 선물받은 깔개를 애지중지 하고...커 가면서 그림을 그리는 데 흥미를 가지게 된다. 어른들은 어떻게 어린아이가 그런 그림들들을 그리냐고 물어대지만 사실 수미는 그냥 베낀거라고 말을한다.

어른의 잣대로 보았을 때 신기한 아이의 그림...사실은 아이가 크면서 그림을 그린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데(어른들은 그 아이들의 그림을 비슷하게도 못 그린다. 대부분 크면서 그 능력을 상실하는 것 같다.)..그걸 잊어버린 어른들은 수미의 그림 그리기가 신기하고 천재처럼 보인다.

동화의 내용은 수미가 그런 어른들의 관심을 부담스러워 하고...어릴적 포근한 깔개를 엄마가 빨아버리면서 그림을 그리지 않게 된다는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앨런 세이의 그림은 아주 뛰어나지만, 어린이 보다는 어른들에게 메세지 전달이 강한 동화책이 되어 버렸다.
다 읽고도 정확히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몰라서 조금은 방황했었고, 다시 다시 생각을 해 보니..이미 내가 유연성 없는 어른이 되어 있었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다. 그림을 그리는 것도 노래를 만드는 것도 아이에겐 동기 부여가 중요하며 그 안의 창작성 역시도 자기 안에 있다는 걸 알기까지 꽤 많은 공을 들어야 하는 책이다. 그래서 단순한 동화책이라기 보다는 깊은 성찰을 필요로 하는 책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by kinolife 2007. 1. 9. 05:5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제 : The Three Pig
글 :데이비드 위즈너
     (David wiesner)
그림 : 데이비드 위즈너
         (David wiesner)
옮긴이 : 이옥용
출판사 : 마루벌
2002년 10월
가격 : 9,400

근래 함께 구입한 동화책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책...사실적이면서도 만화적인 그림은 둘째치고..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아기돼지 세 마리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 창조 해 낸 작가의 기치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아기돼지 세 마리가 집을 짓다 잡아먹히고 결국엔 늑대를 헤치우는 이야기의 기본 줄거리는 맞지만..책 속에서 나와서 여행하고 다른 책 속의 인물들과 만나고 함게 서로의 역경르 헤처나가고 함께 살아간다는 황당한 상상력이 주는 즐거움이 무척이나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아이는 물론이거니와 뇌가 딱딱해져가는 어른들에게도 필독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위트 100배 감각만점 동화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by kinolife 2007. 1. 9. 05:4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제 : The Lost Lake
글 :앨런 세이(Allen Say)
그림 : 앨런 세이(Allen Say)
옮긴이 : 김세희
출판사 : 마루벌
2003년 12월
가격 : 8,800


매일 일만 하고 말이 없던 아빠와 함께 떠난 호수찾기 여행...아무도 찾지 않아서 잃어버린 호수를 찾아가면서 아빠의 사랑을 찾는 아이의 이야기...

무엇보다도 이 책 속의 어린 아이가 결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아니라 이미 자랄만큼 자란 아이라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아주 좋게 느껴졌다.

아이는 아버지에서 배우고..어른은 아이를 통해서 잃어버렸던 것을 찾느다. 모든 사람들이 하루를 지내고 매해 한해를 먹지만..그 깊이를 어떻게 느끼고 쓰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는 걸 다시 생각나게 한다. 이 책 속의 아빠처럼 묵직한 아빠가 되면서 이 세상의 아빠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by kinolife 2007. 1. 6. 23:5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제 : The Snowman
글 :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
그림 :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
옮긴이 : 이명희
출판사 : 마루벌
2003.09월
가격 : 9,800


정언이 돌잔치 선물로...

여러 사람이 고민을 하고 해서...돈이나 부주를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일괄 동화책 단행본을 형편에 맞게 권수대로 받는 걸로 정했다.

옷이나 장난감은 넘쳐나고... 그래서 병옥씨가 오래간만에 책을 선물하면서 1년을 시작했다. 그래서 내가 고른 1탄이 바로 이 책이다.

한 동안 팝업국에 길들여져..만져보기 책 느껴보기 책에 상당히 시큰둥함을 느끼고 있는 우리 부부다. 레이먼드 브릭스 라는 작가의 인지도에도 불구하고..에이 시시해 할지도 모르는 책 '스노우맨' 하지만 표지의 눈사람 아저씨의 목 부분..고양이 털 부분, 별 부분 등 특징적인 데를 파서 다른 찬을 덧 대 애기들이 만져보기 좋게 만들었다. 어른들이 보기에 시시한게 별건가..애기들이 느껴주면 그걸로 된 것 아닌가. 아직은 정언이가 흥미를 가져줄지 어떨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눈사람 아저씨가 집에 놀러와서 함께 놀았다는 단순한 이야기지만....즐겁게 노는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즐겁게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좀 더 커서 말기를 더 잘 알아듣게 되면..동화책 같이 읽으면서 시간 보낼 생각만 해도 즐겁다. 이 책도 그런 면에서는 교과서 같고..기본적인 흥미는 다분 소지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by kinolife 2007. 1. 6. 01:44
|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