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감 독 : 이누도 잇신(犬童一心)
각 본 : 이누도 잇신(犬童一心)
사토 사키치(佐藤佐吉)
원 작 : 오오시마 유미코(大島弓子)
출 연 : 이세야 유스케(伊勢谷友介)
이케와키 치즈루(池脇千鶴)
마츠오 마사토시(松尾政寿)
타다노 미아코(唯野未歩子)
카토 타케시(加藤武)
아즈마 에미코(東恵美子)
야나기 에리사(柳英里紗)
카나야 히데유키(金谷ヒデユキ)
나가타 유키(長田融季)
토카치 하나코(十勝花子)
사카이 스스무(堺すすむ)
마루야마 코스케(丸山功介)
우에노 키요타카(上野清隆)
카사이 카오리(葛西かおり)
하시모토 노리히코(橋本紀彦)
이토 카즈코(伊東和子)
우라베 후사코(占部房子)
마루야마 토모미(丸山智己)
성 우 : 츠츠이 야스타카(筒井康隆)
음 악 : 요시자와 에이지(吉澤瑛師)
소개소에서 소개 받은 안내서와는 다르게 꽤 친절한 닛포리 할아버지에 대해 의아해 하게 된 나리스는 곧 닛포리 할어버지가 예전의 젊었을 때의 기억 안에 갖혀서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서서히 할아버지와 친해지게 된다.
과거 속의 첫사랑과 자신을 혼동하는 할아버지에게 동정과 연민을 함께 느끼는 나리스는 보다 성심 성의껏 모시면서 깊은 정이 싹 튼다. 부모님이 재혼하면서 동갑내기 동생을 가족으로 맞이 하게 된 나리스는 동생과의 생활 속에서 엄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낸다.
바로 이런 면이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의도가 아닐 정도로 착각 안에서 꿈 꾸듯이 영화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내고 있다. 규모가 작은 휴먼 드라마의 전형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영화로 궂이 무엇이라 의미를 지우지 말고 그냥 지나치듯이 보면 되는 가벼운 영화다. 에이 말도 안돼..꿈이잖아.. 그래도 그 안에는 살아가는 것..함께 산다는 것에 대한 아련한 질문들이 묻어나는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다. 물론 이 질문에는 그 누구든지 다르게 정답으로 볼 수 있는 답들만이 가득하다. 이누도 잇신 감독의 느리고 황당할 수도 있는 상상력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는 영화다.
'All That Japan > Japan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파코다테인 パコダテ人>-꼬리 달린 귀염둥이 (1) | 2008.01.25 |
---|---|
[영화]<천년 여행자 千年旅人>-너무나 길고 지루했던 여행 (0) | 2008.01.04 |
[영화]<사랑하는 일요일 戀する日曜日>-풋사랑, 사각관계 (0) | 2007.12.18 |
[영화]<린다 린다 린다 リンダリンダリンダ>-나즈막한 일본의 고교생활 (0) | 2007.12.11 |
[영화]<첫사랑 はつ恋>-나의 부모의 사랑 (0) | 2007.11.10 |
RECENT COMMENT